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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생산직 희망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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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근속에 5년치 기본급…"편광판 사업 매각 후 인원 조정 차원"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본부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LG화학 마곡 R&D 센터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 마곡 R&D 센터 전경. [사진=LG화학]

1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근속 5년 이상의 첨단소재사업본부 소속 생산기술직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 근속 10년 이상 희망퇴직자에는 기본급 60개월, 5~10년차에는 30개월치 위로금이 주어진다.

학자금의 경우 자녀 수 제한 없이 1인당 △중학교 300만원 △고등학교 700만원 △대학교 4학기 범위 내 학기당 400만원이 지급된다. 희망퇴직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5월 중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편광판 소재 사업을 중국 기업에 매각한 후 인원 조정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LG화학은 약 1조1000억원 규모로 편광판 사업과 관련 소재 사업을 각각 중국 샨진 옵토일렉트로닉스와 허페이 신메이머티리얼즈에 매각했다. 현재 첨단소재사업본부는 △양극재·분리막사업부 △전자소재사업부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경우 이번 희망퇴직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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