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지역구 8명의 당선인과 이상식 도의원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의 4선 중진의원이 된 박덕흠·이종배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임호선 의원이 충북도정 발전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이라 생각하니 든든하기 이를 데가 없다”며 “국회의원으로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송재봉·이강일·이광희·이연희 당선인들도 충북 발전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하고 도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충북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정 주요 현안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K-바이오스퀘어 조성, AI(인공지능) 바이오 영재고 설립,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부, 국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K-유학생 제도를 설명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문화·관광 등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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