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일요일인 14일은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가장 더운 4월 기온을 보이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이날 늦은 밤부터 14일 오전 사이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는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인천대교·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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