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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안길상·김민정 작가 ‘올해의 작가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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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2024 올해의 작가전’을 ‘자유와 열정’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서예 부문 안길상 작가, 한국 채색화·민화 부문 김민정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달 12~26일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예술분야 지역 작가를 공모했다.

제천문화재단의 '2024 올해의 작가전' 선정증 수여식 모습. [사진=제천시]
제천문화재단의 '2024 올해의 작가전' 선정증 수여식 모습. [사진=제천시]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길상·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각각 선정했고,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증’을 전달했다.

이들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오는 7~10월경 ‘2024 올해의 작가전’ 을 열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창작 활동비 각각 500만원과 전시 홍보비를 지원한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작년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작가들이 지원했다며 점차 예산을 확대해 시각예술 분야의 지역 예술인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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