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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조국 "'검찰독재' 끝낼 가장 뜨거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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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면 안돼…좌고우면 안할 것"
"15~16일 당직자 워크숍서 구체적 계획 제시"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총선을 마친 현재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 선대위 해단식에서 "오늘부터 바로 행동해야 한다. 지금이 검찰 독재를 끝낼 가장 뜨거운 순간"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해민 비례대표 당선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정태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해민 비례대표 당선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정태현 기자]

조 대표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약속한 바를, 입법과 정치행위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께서 조국혁신당에 대해 효능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며 "선거운동 때보다 더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열두 석을 차지했다. 쇄빙선 열두 척이 우리에게 생긴 것"이라며 "불과 한 달 동안 우리 당에 큰 지지를 모아주신 국민께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다음 주 15~16일에 있을 당선자 워크샵에서 향후 일정에 따른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겠다"며 "다들 어떤 자리에 계시더라도 뜨거웠던 지난 한 달을 기억해 주시고 조국혁신당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서 조사하라"면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알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득표율은 24.23%로 12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1번 후보는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박은정 전 부장검사다. 조 대표가 2번이고 △3번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변호사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 대중가수 △8번 황운하 국회의원 △9번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11번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의원 △12번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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