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1일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날 새벽 1시 30분 기준, 나 후보는 55.69%(5만 5477표)를 득표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4.30%)를 1만 1346표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개표율 85.70%).
나경원 후보는 서울 동작을 후보 겸 여당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선거 지도부로 활약했다.
나 후보는 전날(10일) SBS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끝까지 본인들의 불공정, 부도덕 후보를 감싸고 있는 비정상 대한민국을 국민들께서 원치 않으실 것"이라며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류삼영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 경합을 펼치는 것으로 분석돼 위기를 맞기도 했다.
17,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후보는 4·10 총선 승리와 함께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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