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투표율 낮 12시 기준 19.5%…지난 선거 比 0.1%↓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투표율이 낮 12시 기준 19.5% 기록, 지난 총선 대비(19.6%) 0.1%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도내 총 유권자 137만2679명 중 26만7382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4%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30.64%로 지난 21대 26.71%보다 3.93% 높게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은 상황에서 실시간 0.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점 등을 미뤄 이번 총선이 지난 21대 투표율(64%)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에는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된다.

지역별 투표율은 △단양 22.8% △괴산 20.8% △청주 청원 20.5% △보은 20.3% △청주 서원 20.0% △충주 20.0% △제천 19.8% △옥천 19.8% △청주 상당 19.5% △영동 19.5% △청주 흥덕 18.5% △증평 18.0% △음성 17.7% △진천 17.5% 순으로 나타났다.

개표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된 후 시작된다.

역대 총선 충북 투표율은 △15대 68.3% △16대 60.8% △17대 58.2% △18대 49.3% △19대 54.6% △20대 57.3% △21대 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