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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의 거부한 정권, 투표로 심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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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운명, 국민 투표에 달려있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4·10 총선과 관련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태웅 용산구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09.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태웅 용산구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09. [사진=뉴시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10 총선 본투표 날인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 투표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자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킬 국민의 대표를 뽑는 날"이라면서 "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 명령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다"며 "국민의 주권인 투표는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에 경고를 보내며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들을 향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며 "민주당은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승리를 기다리겠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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