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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개기일식, 4분 26초 동안 '낮의 어둠'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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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관측팀 파견, 코로나 관련 연구

2024년 개기일식 다이아 반지의 순간. 지난 8일 미국 아칸소주 말번(Malvern). 현지 시각 8일 오후 1시 53분(우리나라 시각 9일 오전 3시 53분)에 촬영했다. [사진=한국천문연구원 김명진 책임연구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현지 시간으로 8일 북미 전역을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이 진행됐다.

텍사스주 람파사스시(Lampasas, Texas) 기준으로 8일 12시 18분부터 오후 2시 58분까지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식은 4분 26초 동안 이어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텍사스주에 두 팀의 관측단을 파견해 개기일식을 관측했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우주정거장용 코로나그래프(CODEX) 핵심 연구를 위한 지상 관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코로나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을 말한다.

조경석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흐린 날씨에도 천문연-NASA팀은 코로나 온도와 속도를 결정할 수 있는 4개 필터를 통해 편광 영상과 비편광 영상을 모두 확보했다”며 “앞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낮은 코로나의 편광 특성과 지구대기의 편광 영향을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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