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열대식물원·연구온실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무심천 수변 꽃밭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무심천 유채꽃밭, 여름에는 유기농 플리마켓, 가을에는 국화전시회와 무심천 코스모스꽃밭을 즐길 수 있다.
센터는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만든 무심천 유채꽃밭을 4만3774㎡ 규모로 4배 확대했다.
여름에는 유기농단지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이 유기농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유채꽃밭은 가을에 코스모스꽃밭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유기농단지에서는 국화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곽차희 시 시설운영팀장은 “청주농기센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계절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즐길 거리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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