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화폐 모아의 1분기 판매량이 31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56억원)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 중·장년 및 노년층의 지류형 화폐 구매가 용이해 소비가 늘어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이로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지류형 제천화폐의 경우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를 사용하여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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