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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학연구원,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e스포츠' 심포지엄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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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서 개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과학연구원(원장 윤태진)은 제2회 게임과학 심포지엄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e스포츠'를 4월 11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게임과학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e스포츠가 이 시대의 대표적 기술문화 현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조망한다. 디지털 기술이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 생태계의 일부가 된 '포스트디지털 시대'라는 시대적 관점에서 e스포츠가 우리 사회에 지닌 다각적인 함의를 다룬다.

[사진=게임과학연구원]
[사진=게임과학연구원]

심포지엄은 키노트와 3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키노트 발제로는 세계적인 e스포츠 연구 네트워크(ERN) 의장인 토비어스 숄츠(Tobias M. Scholz) 교수가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전환 가능한 역량 개발' 측면에서 e스포츠의 의미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국내외 세계적인 e스포츠 연구진들이 e스포츠 연구의 경향과 미래에 대해 그간 연구 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매개된 휴먼 퍼포먼스로서 e스포츠' 션에서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자인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병주 교수가 e스포츠 메카니컬 스킬에 대해 지난 3년간 수행된 연구를 소개한다. 게임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안효연 박사가 스포츠심리학적 관점에서 전·현직 e스포츠 선수들의 스트레스 및 번아웃 경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e스포츠 교육의 현황과 함의'세션에서는 노르웨이 아그더 대학의 룬 앤더슨(Rune Anderson) 교수가 글로벌 대학 연계' 아카데믹 e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미래를 위한 e스포츠 교육의 의의에 대해 논한다. 최삼하 프록시플래닛 부사장은 국내 제도권 교육 내의 e스포츠 교육의 구조적 문제점과 제안을 공유한다.

'글로벌 e스포츠 현상과 사회문화적 의의' 세션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IT 대학의 레온 샤오(Leon Xiao) 법학전문가가 게임 확률형 아이템과 e스포츠의 경쟁우위 개념의 관계성을 조망한다. 국제디지털게임연구학회 미아 시우틸라(Miia Siutila) 이사는 유럽 각국의 e스포츠 협회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끝으로 게임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겸 연세대학교 객원교수인 진예원 박사는 기술철학 관점에서의 e스포츠 존재론과 사회적 함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게임과학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윤태진 교수는 "이 행사가 스포츠, 심리, 컴퓨터공학, 산업,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e스포츠 관련 학술 논의들를 한자리에 모으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e스포츠가 현재와 미래사회를 바라보는 중요한 문화적 렌즈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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