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은 4894억원 규모의 내년 신규사업 34개를 발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군정자문단(단장 송재경)과 함께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신규사업 발굴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괴산군이 발굴한 내년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825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113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원) △충북 괴산 빅데이터센터 구축(100억원) △칠성 송동 하천기반 조성사업(375억원) △앵천 외 6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471억4700만원) 등 34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894억원 규모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비 신청 기한인 이달 말까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자문단과 함께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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