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종의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03포인트(1.29%) 상승한 2742.0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869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개인은 5647억원, 기관은 146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기아 등이 4%대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카카오, 셀트리온, LG화학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제조업, 전기가스 등은 1%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기계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94포인트(0.33%) 오른 882.9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02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702억원, 개인은 2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가 20%대의 강세를 기록했고 엔켐, ISC, 삼천당제약 등도 상승했다. HLB, JYP Ent, 알테오젠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대로 급등했고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IT 종합 등도 올랐다. 제약, 기타서비스, 출판매체 등은 1%대 밀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0.13%) 밀린 1347.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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