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Korea Radio Promotion Association)는 대전지역의 ICT 산업육성·전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협력사업 기획·발굴 △디지털 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기반 조성 △인력양성 △해외 진출 △벤처창업·기업지원 업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간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RAPA 충청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도 이어졌다. 전파측정센터는 ICT·전파 분야 신산업 육성 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지원 등을 위해 RAPA에서 개설 중인 전국 권역별 전파측정센터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4일지역 ICT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7f2a2f302c8ad2.jpg)
수도권은 올해 1월에 인천 송도에, 충청권은 4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개설했다. 향후 대경권은 대구에, 호남권은 나주에, 동남권은 부산에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RAPA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RAPA는 진흥원과 ICT/콘텐츠산업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전파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학 진흥원장은 “수도권(인천 송도)을 제외한 지역 센터 중 대전에 전파측정센터가 처음 개소돼 영광”이라며 “RAPA는 한국의 전파산업과 ICT산업, 미디어 콘텐츠·방송사업 등 포괄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중요한 협회로 우리원과 많은 부분에서 협업할 부분이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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