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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불사름과 섬진강 물사름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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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생생문화유산 사업(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바람에 걸린 섬진강 정자 이야기 [사진=진안군 ]
바람에 걸린 섬진강 정자 이야기 [사진=진안군 ]

올해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하여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한다.

지난달 27일에 판소리 강습으로 처음 시작해 오는 5월 22일까지 석가탄신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진안고원형옹기장과 함께하며 진안고원 특유의 옹기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일상으로 녹여낸다.

4월 18일, 19일, 20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번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인 영모정과 인근 하천 숲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임진왜란 시 효자 신의련의 일화를 통해 효와 공동체 정신을 되돌아보고 영모정과 생태숲을 탐방한다.

사업수행단체로 선정된 월랑 역사(대표 심태형)가 사업을 주관하며 사업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 당 15명 내외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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