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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시 출연기관 통해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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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이후 운영체계·건축설계 공모 방식 확정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의료원의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방향이 결정돼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사업부지에 대한 그린벨트(GB) 해제 이후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이 모두 확정됐다.

대전시는 의료 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거쳐 대전의료원 운영 방식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 동구 용운동에 건립예정인 대전의료원 조감도[사진=대전시]
대전 동구 용운동에 건립예정인 대전의료원 조감도[사진=대전시]

시는 이번 운영 방식 결정과 함께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원계획)에 대해서도 단위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건축설계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전의료원의 소프트웨어(의료운영체계)와 하드웨어(건축) 방향성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 강화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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