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황정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면서 "추녀야 영도니랑(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적었다.
황정음이 캡처한 여성의 게시물에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마워"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황정음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 글 또한 빠르게 삭제됐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17년 첫아들을 얻은 뒤 2020년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을 전했으나, 2021년 7월 이혼 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한 뒤 둘째를 얻었었다.
하지만 황정음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는 게시물을 연달아 게재했고, 이후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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