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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버스에 갇힌 50명과 연락 끊겨"…생사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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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만 동부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미니버스에 갇혀 있는 50명과 연락이 안 되는 상태로 알려졌다.

타이베이 동부 화롄 근해에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인해 연결도로가 유실되면서 다칭수에 있는 진원터널을 지나던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한 채 갇혔다. 2024.04.03 [사진=AP/뉴시스]
타이베이 동부 화롄 근해에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인해 연결도로가 유실되면서 다칭수에 있는 진원터널을 지나던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한 채 갇혔다. 2024.04.03 [사진=AP/뉴시스]

3일 AP통신은 대만 소방 당국을 인용해 대만 지진으로 미니버스에 갇혀 있던 50명과는 통신망 두절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대만으로 인해 127명이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가운데 77명은 터널 안 및 광산 안에 있으나 살아있는 것으로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미니버스에 탄 50명과는 연락이 안 돼 생사 여부를 알 수 없게 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미니버스에 탄 것은 지진 피해지 화롄현 화롄시 소재 회사 직원들로 알려졌다.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버스 4대에 분승해서 이웃 도로코 국립공원 옆 호텔로 가던 길이었다.

대만 동부의 화롄현 근해에서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각)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화롄현에 많은 피해가 났고 9명 사망 외에 882명이 다쳤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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