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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내일 이사회…'한미 형제' 경영 일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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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측 인사 대거 이사회 진입 전망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나선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임종윤·종훈 사내이사의 경영권 복귀를 포함해 한미약품 이사진 보강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 등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형제가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을 통해 이사회 과반을 확보한 후 개최될 첫 이사회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된 임종윤(왼쪽), 임종훈 형제가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된 임종윤(왼쪽), 임종훈 형제가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앞서 지난 2월 형제는 장남 임종윤 사내이사는 한미약품, 차남 임종훈 사내이사는 한미사이언스에서 각자대표이사를 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선 이러한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 이사진에 형제와 형제 측 인사를 대거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김관주 전 한미정밀화학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재 한미약품 등기이사는 앞서 OCI그룹과 통합 추진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가 사의를 표명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를 제외하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6명이 있다. 형제는 한미약품 등기이사를 1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이사 선임안건을 상정하는 것을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쟁 과정에서 주주들에게 약속한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모녀(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의 거취는 아직 미지수다. 형제는 주총 표 대결 승리 직후 "가족과 화합하고자 한다"고 말했지만, 양측이 극한 대립을 이어갔던 만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할 경우 갈라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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