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후보가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3일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상임운영위원장 차흥도)와 정책협약을 맺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임 후보 진천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임 후보는 △농어민기본소득제 도입 △22대 국회 법제화 추진 △농민과 농촌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오른쪽) 국회의원 후보가 3일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사진=임호선 선거캠프]](https://image.inews24.com/v1/15dd90439d3c43.jpg)
그는 “농가소득은 연 4615만원으로 도시가구의 70%에 불과하고, 실제 영농으로 인한 농업소득은 2022년 기준 948만원에 불과하다”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곡물자급율 22.3%, 식량자급율 49.3%의 현실은 국제전쟁 등 위기시 매우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국가기간산업인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기본소득 도입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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