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와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쓰레기 배출 및 수거의 패러다임을 도모하고자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복잡한 글자 위주의 디자인에서 간결하고 보기 쉬운 그림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표현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면 개편된 경산시 종량제 봉투 [사진=경산시]](https://image.inews24.com/v1/4308abe043f01a.jpg)
이와 함께 일반용 종량제 봉투의 색상을 기존의 붉은색에서 반투명한 흰색으로 변경해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종량제 봉투는 이번달부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순환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과 봉투 색상 변경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보다 깨끗한 경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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