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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재외투표율 역대치…'국가 재건' 열망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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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걱정에 난관 뚫고 투표…감사·경의"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제22대 총선 재외투표율이 역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웠던 대한민국이 이대로 퇴행하고 망가지게 둘 수 없다는 (재외 동포들의) 절박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퇴보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3월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3월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이번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은 62.8%로, 재외국민 투표 도입 이래 최고 투표율이다. 직전 21대 총선 투표율 23.8%에 비해 세배가량 큰 기록이다.

이 공동대표는 "해외에 거주하시는 동포들이 고국의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재외선거인 등록'과 '해외 부재자 신고'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투표일이 주재국의 공휴일이 아니기에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소가 있는 재외공관을 찾아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2~3일씩 이동해야 하는 동포들도 많다"며 "고국을 걱정하며 여러 어려움을 뚫고 투표해 주신 동포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재건의 열망으로 받들겠다"며 "그 뜻을 받들도록 저와 새로운미래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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