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순천시 농업인대학 '청년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순천형 디지털 농업 확산을 목표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혁신농업인센터·선진 농업 현장 등에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청년 스마트농업 과정은 관내 청년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스마트농업 설계를 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이론·실습교육과 선진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임대 농기계 안전교육·조작 실습뿐 아니라, 스마트팜 운영 로드맵 설정부터 본격적인 현장 적용 기술교육,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와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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