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인 ‘농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 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농협서울본부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 약 20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농업에 대해 친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농협서울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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