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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이자” 충북개발공사, 중소형 공동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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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저렴한 공동주택 공급에 나선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청년과 서민들이 원하는 중소형 공동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 공기업 본연의 업무인 공익가치 실현 차원에서 임대 또는 분양 방식의 중소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초 ‘도시개발재생처’를 신설해 그동안 도내 주거시설과 수요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 현재 충북도와 청주시 등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충북개발공사가 공급할 공동주택 예시도. [사진=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가 공급할 공동주택 예시도. [사진=충북개발공사]

특히 양질의 공동주택 조기 공급을 위해 자체 보유 부지의 사업계획을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 확충을 위해 자치단체가 보유한 공유지 활용 방안을 모색해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브랜드명인 ‘스마트밸리’와 같이 공동주택 역시 브랜드화를 위해 공모 등을 거쳐 최종 브랜드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사업 경험이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전략적 공동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

진상화 공사 사장은 “국가 경쟁력의 최우선 과제는 출산율 제고를 통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방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기업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충북도와 기초자치단체의 정책목표에 부응하고자 정주 여건을 확보, 청년⋅서민 등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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