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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0개 시민단체 대표 “정연욱 후보, 단일화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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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으로 어부지리 당선돼서는 안 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단체 대표들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예찬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태열 자유시민연합 대표 등 부산 지역 70개 시민단체는 2일 성명서를 통해 “부산 수영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어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게 우파후보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다”면서 “이는 당연한 제안으로서 정연욱 후보는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전국적으로는 절반이 넘는 승리로 국회 권력을 장악해야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장예찬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가 지난 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연욱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무소속 장예찬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가 지난 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연욱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어 “우리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당연히 지지하고 있다”며 “그런데 부산 수영구의 장예찬 후보는 종북좌파세력과 제대로 싸워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이므로 그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였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수영구에서 장 후보, 정 후보, 민주당 후보의 3파전이 벌어져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돼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러므로 장 후보와 정 후보는 반드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 후보가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한다면 그는 자유우파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배신자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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