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청소년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
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고 우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린 ‘36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윤상(1년)과 이종원(2년)이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윤상은 고등부 첫 출전임에도 경기도와 경북 선수들을 제치고 장권·도술·곤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종원도 대회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을 거두며 청소년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9월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열리는 ‘9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충북체고 김현수(2년)는 태극권·태극검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충북체고 우슈부는 각 종목 상위에 올랐다.
이종원과 이윤상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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