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동물+미디어아트=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오픈 [영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울대공원, 1500평 규모의 육지‧바다‧우주 등 10개 주제

서울대공원에 1500평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테마공간 ‘원더파크’가 문을 연다. [사진=서울대공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닫힌 문을 열면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정글 한가운데 서 있는 관람객 옆으로 하마가 지나다닌다. 대형문어‧물고기와 함께 바닷속을 헤엄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주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서울대공원에 개관하는 신개념 미디어 체험 문화공간 ‘원더파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에 1500평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테마공간 ‘원더파크’가 문을 연다. 4월 초부터 시범운영 후 오는 29일 정식 개장한다.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1500평 규모,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된다. 육지, 바다, 사막, 동굴 등 지구 다양한 분야의 동물과 생물 등 생태계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마치 정글, 빙하 등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4월 29일 문을 여는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사진=서울대공원]

벽면과 바닥에 호랑이 늑대, 하마는 물론 여러 야생 새가 마치 실제처럼 움직이는 압도적 영상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공간 ‘위대한 숲’이다. 지구 중 육지를 표현했다.

원더파크가 기존 미디어 전시와 차별화되는 것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라는 데 있다. 증강현실(AR) 앱 등 최신 미디어․IT 기술을 활용해 능동적 체험이 가능하다.

원더파크 입장권은 정상가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2만2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8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가져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원더파크 개장으로 서울대공원은 미디어아트 속 환상의 동물과 실제 동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매력’ 공원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이 ‘매력’ 공원이자 관광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행’ 공원으로써 자리매김해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동물+미디어아트=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오픈 [영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