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제22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외모와 관련된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을 내놨다.
나 후보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여러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특히 한 위원장의 '외모'에 대한 질문에 나 후보의 대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재명과 한동훈 중 더 잘생긴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나 후보는 "비교 대상이 안 된다. 당연히 한동훈"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뒤이어 한 위원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중 더 잘생긴 사람으로도 한 위원장을 뽑은 나 후보는 "조국보다 한동훈이 젊으니 나는 한동훈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 위원장과 차은우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에 나 후보는 "한동훈보다 차은우가 잘생겼다. 나도 양심은 있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 차은우 대결에서 전부 이재명을 고르지 않았냐. 아무리 '친명횡재 비명횡사'라 그러지만 친명을 해도 좀 양심껏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나 후보는 "요새 마음이 편치 않을 일이 많을 것 같다. 당에서 걱정하는 건 민심과 더 가까워지는 것, 민심과 늘 소통하는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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