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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에 금융위 김성조 부이사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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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금융위원회 소속 김성조 부이사관을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했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운영과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 및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 직위다.

이번 임용은 시와 금융위원회 간 맺은 전략적 인사 교류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앞서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한 바 있다.

김성조 신임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 [사진=부산광역시]
김성조 신임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 [사진=부산광역시]

김성조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까지 주홍콩 총영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한 금융통으로 알려져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각종 금융 현안 논의를 위해 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이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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