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재선도전에 나선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일 칠곡군 왜관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집중유세는 정희용 의원의 의정활동 영상 상영과 식전 공연, 참석자 소개, 율동팀 공연, 후보자 연설, 필승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왜관시장 장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유세에 선거대책위원장, 선출직 도·군의원, 주요 당직자, 선거운동원 등 약 400여명이 함께 참석, 정희용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마이크를 잡은 정희용 의원은 “2022년 3월 우리 손으로 뽑은 윤석열 정부가 거대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의 발목잡기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죄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인물들이 당 대표로 있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또 “주호영·윤재옥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 대선 캠프 상황실 부실장, 인수위 당선인 정무 1팀장 등을 역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자리에 계시는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민들께서 키워주신 덕분” 이라면서 앞으로 한 분 한 분을 위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도 약속했다.
칠곡군 발전을 위한 성과와 관련, “지난 4년 동안 법정문화도시 ·농촌 협약 선정 ,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착공, 석적과 북삼의 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칠곡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칠곡군을 농기계 IT 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
정 의원은 이어 “낙동강 전선과 다부동이 위치한 칠곡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부동에 자유민주주의 기록관을 만들고 싶고 어린이 놀이시설·파크골프장 조성 등도 지자체와 도의원·군의원님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해 주민분들을 찾아뵈면서 주민 삶과 선거운동 현장에서 늘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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