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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올해 1분기 매출 960억…"역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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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호실적 견인…1분기 매출 699억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올해 1분기에만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와 호텔 부문)가 308억원에 이르는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1분기에만 960억원의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번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383억원) 대비 2.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직전 분기(850억원)와 비교해도 13% 늘었다. 분기 900억원대 매출을 올린 건 롯데관광개발 개장 이후 처음이다.

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컬렉션)과 월말에 집계가 이루어지는 여행사업 부문까지 감안하면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매출은 1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롯데관광개발은 여행 부문에서만 연간 612억원(분기별 평균 1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카지노 덕이 컸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221억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200억원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1분기 기준 매출은 69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종전 분기 최대 매출이었던 지난해 3분기(523억원)와 비교해 34% 증가했다. 전년 동기(164억원)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87억500만원의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하며 1분기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3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65%를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일본, 대만 및 동남아 고객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및 일본 건국기념일, 천황 탄생일 등 연휴가 이어지며 최대 실적의 밑거름이 됐다"며 "비수기를 지나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4월 이후에는 더욱 강한 실적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타워 카지노는 카지노뿐 아니라 호텔 및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실적이라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컴프 비용(고객 객실료, 식음 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다른 카지노에 비해 수익성이 월등히 좋다"며 "호텔 자체 소유로 컴프 비용이 최소화되면서 인건비나 수도광열비 등 고정비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 초과분 대부분이 이익으로 직결돼 매출이 증가할수록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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