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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현장의 저력'으로 수익성·안전성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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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이네오스화학 방문 임직원 격려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공장 현장을 방문해 "수익성 강화와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훈기(왼쪽 두번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27일 직원들과 함께 여수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이훈기(왼쪽 두번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27일 직원들과 함께 여수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이 대표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지난달 27~28일 여수, 울산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27일에는 여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뒤이어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대표는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과 체질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8일에는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현장을 찾았다.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그린소재·스페셜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초산비닐(VAM)을 생산해내는 기술력 등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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