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새로운미래는 1일 여의도 일대에서 직장인 표심을 겨냥한 거리 유세를 갖고 '민생을 우선시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환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6번 출구 앞에서 '직장인과 함께 올레' 현장 유세를 개최했다. 오 위원장은 유세 중 시민들을 향해 "점심 한끼가 만원 훌쩍 넘어 힘들지 않으시냐. 집에서 요리를 하려고 해도 물가가 올라서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당정치가 민생문제 만큼은 합심해서 해결부터 해야하는데, 정쟁에 밀려 식탁 밥상 물가도 해결 못하는 현실"이라며 "새미래가 양당 사이에서 갈등, 복수 정치를 넘어 서민 경제와 밥상 물가 만큼은 반드시 잡겠다. 대화와 합의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까지 우리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정당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사람 많은 길에서 걸으면서 목이 터져라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오 위원장은 국제금융로, 여의도공원 등을 도보로 직접 걸으며 직장인의 고충을 듣고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선대위는 이날 오후에는 마포 일대에서 '시장에서 파값잡는당' 민생 기획 유세에 나선다. 이어 저녁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직장인과 함께 퇴근길 올레' 현장 유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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