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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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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극단적 선택 시도했다 구조, 이날 새벽 병원 빠져 나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전철 차량기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출동해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출동해 있다. [사진=뉴시스]

31일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부구청장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구로차량사업소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새벽 실정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치료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그의 행적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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