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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투고 2주 만에 결과' 신작 발굴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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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부터 작품 모집…"장르 다각화·창작자 데뷔 창구 확대 기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이 원고 투고부터 결정까지 2주만에 신작을 발굴하는 '연재직행열차'를 도입한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등단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네이버웹툰 로고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로고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오늘 투고하면 다음 주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투고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작품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심장제세동기 로맨스',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귀요미 캐릭터',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혈청춘 스포츠 성장물' 부문의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완성된 1화 분량의 원고와 2~3화 분량의 콘티 또는 시놉시스만으로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통상 공모전에서 작품 접수 후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약 5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연재직행열차'는 일주일 간 작품 투고를 받은 뒤 일주일 간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발표해 연재 확정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압축했다. 예비 창작자에게 빠른 피드백을 줘 기다림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웹툰은 그동안 창작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6년 아마추어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독자에게 보다 쉽게 선보이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도전만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면서 창작자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도전만화' 시스템은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용해 동남아와 서양 문화권에서는 캔버스(CANVAS), 일본에서는 인디즈(indies)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전 세계에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신작 발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웹툰 산업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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