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 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민 대상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 기관·단체 추천을 받아 15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보은군수의 6대 분야, 46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실천 계획 중 보완·변경 사항 심의,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 방안 자문 등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군수 재임 기간인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군은 전날 열린 회의에서 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단장으로 안광윤 보은군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장과 부단장으로 김윤식 전 민선 8기 보은군수직인수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안광윤 단장은 “군민 입장에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내실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임기 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제시와 공정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은군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46개 공약사업 중 완료 사업이 14개, 정상추진 사업 31개 등 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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