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5일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는 관내 교외선의 역사 복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역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역, 원릉역과 관내 장흥면에 위치한 장흥역, 일영역, 송추역을 지나 의정부역에 정차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순환철도망이다.
이번 방문은 운행이 중단된 지 20년 만에 부활하는 교외선의 하반기 재개통 시기에 맞춰 다양한 사례 조사를 통한 성공적 교외선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은 봉화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분천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명소로의 탈바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을 추진 중인 교외선은 적자로 인해 중단돼 성공적 운행을 위한 양주시의 고민이 깊다”며 “이번 분천역 사례 조사를 통해 교외선 인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재운행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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