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맞아 무심서로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축제 전날인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다. 이 기간 오토바이·전동킥보드 등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통제 구간은 무심서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에서 무심서로 방향,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 진입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통 통제 및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29일 오후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는 주성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박선호 시 음식관광팀장은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축제장 이용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제와 함께 무심서로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애초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지면서 축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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