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보수 정당의 텃밭인 PK(부산·울산·경남)를 찾아 "집권 여당이 수도권 1극 체제를 가속화하면서 불균형 심화만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회의에서 "경남은 현재 주력 산업은 쇠퇴하고 청년들은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은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이라며 "민주당은 구체적 대안과 추진으로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만큼, PK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고속철도 개통, 우주항공산업 지원 등 당의 PK 핵심 공약을 언급했다. 그는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곧 출범하게 될) 우주항공청과 함께 경남이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 정부 출범 이후에 (PK 메가시티 추진이) 좌초됐다"면서 "그런데 좌초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PK 메가시티를 하겠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은 시혜성 정책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좌초시킨 PK 메가시티를 민주당이 반드시 재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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