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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사회서비스원, 장애아동 가족 마음건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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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청소년의 심리 정서 지원과 사회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소그룹 활동, 가족참여 활동, 부모 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부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사업화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학령기 형제로, 이달 말까지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2명을 선정해 내달 중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아동이 있는 가족은 부모의 관심이 장애아이에게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 다른 자녀는 소외감, 책임감, 또래 관계의 부적응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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