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인 전남 신안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결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등 영동군 방문단은 22일 신안군을 방문해 지역 간 우호증진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영동군의회와 신안군의회도 각각 80만원과 90만원을 상호 기탁하는 등 나눔을 이어갔다.
두 지자체는 지속적인 자매결연 행사와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정영철 군수는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인구 3만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영동군과는 2021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