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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총선 슬로건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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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목표, '독자 원내교섭단체' 구성"
이낙연, 오늘 광주서 공식 후보 등록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새로운미래가 4.10 총선 선대위 슬로건을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로 결정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오영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선대위 회의에서 새 슬로건이 담긴 바뀐 회의장 뒷걸개(백드롭)을 소개하며 "기적을 바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기적을 만들어가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접속사인 '그래도'와 '그리고'가 담긴 슬로건은 새로운미래가 처음 사용한다"며 '그래도'에는 국민께 혼란과 분노와 절망을 드리는 오늘날의 정치 상황에서 그래도 무엇인가를 지켜내야만 한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를 두고는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그래도가 현재 시점에서 지켜야 할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라면, 그리고는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무엇"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반드시 지켜야 할 모든 가치와 긍정적인 지향점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내 편은 감싸고, 상대방의 흠결만 공격하기 바쁜 정치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새로운미래 만큼은 더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끝내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총선이 이제 19일 남았다. 최소한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저뿐만 아니라 당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며 당원들을 향해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우리의 호소를 국민들께서 귀 기울여 주실 거라 믿고 국민 곁으로 한걸음씩 더 다가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오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으로의 제3지대 지지율 쏠림 현상 등에 대해서 "분노와 보복 형태의 정치만으로는 국민 삶에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과연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증오와 갈등과 분노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정치로 굳건히 나아간다면, 국민들께서 남은 20일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저희 새로운 미래가 지향하는 바를 지지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 후 연일 지역 표심 잡기에 매진 중인 이낙연 선대위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 등록을 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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