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여학생과 여교사의 얼굴에 나체 사진을 합성해 돌려본 충북 진천군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진천의 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또래 여중생 5명과 여교사 2명의 얼굴에 나체 사진을 합성한 뒤, 교실에서 함께 보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학교 교사는 지난 19일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충북경찰청으로 사건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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