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선정…4700만원 확보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충북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4700만원을 확보 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은 전국 19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12개 지역이, 충북도 공모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 유형에 지원한 충주시는 충주시의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성공사례와 평창군 지역 특산물 상품화 전략을 접목해 지역경제 성장 효과까지 이어지는 사업 제시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으로는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 공모사업은 지역 대학과 협업을 통해 청년과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강화의 ‘충주에 살어리랏다’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로 학습동아리, 대학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 다양한 아이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평생학습 성공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평생학습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며 “앞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