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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5년 규제 벗어나 최대 영업익 달성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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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 종료…수주 대폭 개선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SG에 대해 규제 해제, 신제품 확대 모멘텀 등으로 올해 본격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21일 SG에 대해 올해 본격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에스지이]
NH투자증권은 21일 SG에 대해 올해 본격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에스지이]

SG는 지난 2020년 이후 연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지 못했고,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도 2019년이 마지막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 이유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를 꼽았다. 그는 "관급 아스콘 공사의 입찰에 중견기업인 SG가 참여하지 못했다"며 "올해 해당 규제가 일부 해제(수도권·충남 등 공사의 20% 수주 가능)됐고, 지난 3월 6일 지분법 자회사의 대규모 수주(약 2000억원)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 실적 외에 에코스틸아스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기존 아스콘 원료인 골재 대신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만들며 국내에서는 SG가 유일하게 개발을 완료했다"며 "기술은 특허로 보호받고 있으며, 현재 안성고속도로와 홍대 앞 시범사업 등 시공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SG는 오랜 기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턴어라운드를 맞이할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올해 SG가 올해 매출액으로 지난 5년간 최고치인 1516억원, 영업이익 역시 5년 이내 최고치인 13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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