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관절 튼튼, 건강한 몸' 실버 수중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중 운동교실은 물의 부력을 이용해 몸에 무리가 없이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비만이나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의한 생활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단련하지 못했던 근육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수중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을 반영해 올해는 2개월 더 연장하는 총 8개월 과정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2개 반으로 진행되며, 하반기는 8월 중순이나 9월 시작될 예정이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노년층에 적합한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께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과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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