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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대표 횡령, 쌍용차 시절 개인 차원…회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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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재무적 영향 없이 정상 운영"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KG모빌리티가 경찰의 대표이사 횡령 사건 수사와 관련해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KG모빌리티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표이사의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현재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KG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채무관계 등이 완벽하게 정리된 Clean Company로서 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며 현재 회사는 재무적인 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혐의 내용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특히 제반 관련 내용은 2016년 ~ 2018년 쌍용자동차 시절에 발생했던 몇몇 개인의 부정비리 사실에 대한 의혹인 만큼 현재의 KG 모빌리티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KG 모빌리티는 현재 경찰의 횡령 혐의 압수 수색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 정 모 대표이사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광수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경기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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