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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 체포…함께 있던 여성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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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인 오재원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오재원 [사진=오재원 인스타그램]
오재원 [사진=오재원 인스타그램]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오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씨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씨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그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오씨와 여성 모두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야탑고와 경희대를 나와 지난 2007년 KBO 리그에 데뷔했다. 은퇴 시즌까지 두산에서 뛰었다.

16시즌 동안 개인 통산 157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4320타수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라는 성적을 냈다.

야구 대표팀 소속으로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2015프리미어12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10월 은퇴했으며 스포티비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빈볼' 논란 이후 하차했다.

지난해 6월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SSG 최정을 몸에 맞는 공을 내보낸 것을 두고 빈볼 의혹을 제기한 뒤 양창섭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정 싸움을 벌였고 이 일의 여파로 스포티비와 계약을 해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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